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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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2024. 5. 23 ~ 24
경북 구미시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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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종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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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Ssi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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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은 인류 발생과 때를 같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5,000년의 한민족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전통문화이자 오락, 스포츠인 것이다. 씨름은 과거 우리 조상들이 장례식 행사나 명절 등의 지역축제, 군인들의 훈련과 놀이, 마을 간의 분쟁 해결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었는데, 고구려의 씨름 벽화, 조선시대의 조선왕조실록,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김홍도, 유숙 등의 조선시대 그림 등을 통해서 씨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의 얼과 함께 민속놀이로 이어져 온 씨름은 1912년 서울 단성사에서 현대 형태의 씨름경기가 개최되면서 현재 스포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 씨름은 전통문화를 억압받던 일제 강점기에서도 민족의 놀이로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았고, 1983년에 프로씨름이 등장하면서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씨름경기가 계속 개최되고 있다. (사진출처 : 대한씨름협회)

경기장 : 실외 경기장은 모래로 시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실내 경기장 은 매트로 시설하여 경기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실내 경기장도 모래로 시설하고 있다. 경기장은 지름 8m~10m의 원형으로 수평이어야 하며, 실외 경기장의 모래장 높이는 30cm-70cm이며, 경기장 밖의 보조 경기장의 폭은 1.5m이상이다.
샅바 : 씨름할 때 넓적다리와 허리에 매어 상대편의 손잡이로 쓰는 헝겊으로 씨름에 사용되는 튼튼한 끈을 말한다. 공인 샅바는 고리 10cm(일반부 15cm)로 하고, 끝부분은 20cm 박음질로 마감하며, 한글로 선수 이름을 흰색으로 표기한다. 초등부는 폭 100cm, 길이 허벅지둘레+허리둘레+100cm이고, 중․고등부는 폭 120cm, 길이 허벅지둘레+허리둘레+100cm로 한다. 또한 대학·일반부는 폭 140cm, 허벅지둘레+허리둘레+110cm로 규정하고 있다.